[이 한권의 책]KAMJE Journals 2009
대한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 펴냄/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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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는 그동안 의학학술지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목록이 없었다. 최근 대한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의편협)에서 발간한 <KAMJE Journals 2009>는 이런 면에서 우리나라 학술지 역사에서 새로운 시도로, 의학 학술지의 모습이 어떤 상황인지 한눈에 알 수 있는 귀한 업적이다.

 

 이 목록은 의편협 회원 단체에서 현재 발행하는 184종 학술지의 2009년도 10월 서지사항을 정리한 것이다.

 

우선 보는 사람의 눈길을 잡아끌도록 디자인된 표지를 넘기면 판권란과 서문·사용법이 나오고 이후 184 종 각 학술지 정보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으며 뒷부분에는 과학인용색인(SCI) 주제 범주에 따른 학술지 분류와 Medical Subject Heading(MeSH) 주표목에 따른 학술지 분류가 색인되어 있다.

 

첫 학술지는 최근에 창간된 Allergy, Asthma & Immunology Research이다. 전문가 수준의 간결하면서도 아름답게 디자인된 학술지 표지가 보이고, 학술지 제호 및 약어·누리집 주소·Aims and Scope·pISSN(인쇄본에 대한 출판물 국제표준 일련번호)·eISSN(온라인 출판물에 대한 출판물 국제표준 일련번호)을 기술하고 다음에 편집인 정보와 연락처가 나타나 있다.

 

학술지를 MeSH 및 SCI 주제 범주에 따라 해당 분야를 기술했고, 학술지 간기(frequency)·본문언어를 표기하고 과거 학술지명 즉 역사를 기술했다. 다음 칸에는 발행인 및 연락처가 나온다. 가장 관심을 가질 부분은 학술지가 어느 데이터베이스에 색인되었거나, 찾을 수 있거나 포함되었는지 상세히 적은 것이다.

 

예를 들면, KoreaMed·Synapse·KoMCI와 같은 국내 데이터베이스 뿐 아니라 A&HCI·BIOSIS Previews·CrossRef·EMBASE·Google Scholar·Medline·PubMed·PubMed Central·SCI·SCOPUS·SSCI·Zoological Record와 같은 국제 데이터베이스를 모두 찾아서 학술지별로 해당하는 지 정리해 놓았다.

 

모두 13종 데이터베이스에서 찾을 수 있는 학술지가 있는 반면 어느 한 곳에서도 찾을 수 없는 학술지도 있어 편차가 심했다. 또한 Aims and Scope가 영문으로 없는 학술지가 상당수가 있어 그 난이 비어 있었다.

 

이 목록을 보면 우선 표지 디자인이 국제 수준인 것이 눈에 자주 띄었고, 학술지의 기본 정보가 잘 정리되어 국내 의학 학술지의 현황을 한눈에 알 수 있었다.

 

이 내용을 잘 살피면 아직 Aims and Scope 기술을 영문으로 하지 못했거나, eISSN이 없어 학술지 정보 시장에 얼굴을 내밀지 못했거나, Digital Objective Identifier(DOI, 디지털 객체 식별자)를 새기지 못해 국제 학술지 네트워크 시장에서 소외된 것이 상당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마땅히 개선해야 한다.

 

특히 얼마나 많은 데이터베이스에 등재됐는지는 학술지에 게재된 정보의 유통에 매우 중요하므로 편집인이 학술지를 국내외 데이터베이스에 등재시키려는 노력을 꾸준히 해야 하며 국내 학술지를 적어도 style and format에 있어서는 국제 수준으로 올려놓도록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비록 이런 목록에서 학술지의 질을 다루지 않지만 style and format을 보면 어느 학술지가 훌륭한지 알 수 있고, 이런 것이 훌륭하면 당연히 질도 높을 것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편집인이 얼마나 학술지에 관심을 가지고 style and format을 유지하였느냐가 학술지의 질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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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정기(서울의대 학장 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장)
국내 의학학술지를 일목요연하게 보여주는 점에서 <KAMJE Journals 2009>는 의학학술지 편집인이거나 관계된 업무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에게 매우 유용한 자료이다.

 

이 자료를 통해 자신이 관계되어 있는 학술지가 어떤 위치에 있는지, 다른 학술지들은 어떤 상태에 있는지 알아보고 발전방향을 생각해보게 될 것이다.

 

뛰어난 디자인 속에 잘 정리된 정보가 압축되어 있는 이 책은 의학 학술지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으며, 이는 또 의학 학술지의 발전을 위해 지금까지 노력해 온 의편협의 정책방향과도 잘 부합되는 것이다. 의협 회원이 근무하는 기관의 도서관에 구매 요청하면 받아볼 수 있다

 

 

<☎ 02-798-3807(내선 108번)>.

 

 http://www.kma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58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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